베이징-평양 항공 직항, 코로나 중단 6년 만의 재개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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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 간 열차 운행이 6년 만에 재개된 데 이어 베이징과 평양을 잇는 직항 항공 노선도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
1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영 항공사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는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항공편 CA121/CA122를 오는 30일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다음달 6일, 13일, 20일, 27일 등 주 1회 운항이 예정돼 있다.
30일 운항하는 CA121편(베이징-순안)은 오전 8시5분(중국 시각)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1시간55분 뒤인 오전 11시(북한 시각)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석이 2040위안(약 44만원), 비즈니스석은 5930위안(약 128만원)으로 알려졌다.
CA122편(순안-베이징)은 낮 12시 평양 순안 공항을 출발해 약 1시간55분 뒤인 오후 12시55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다. 항공권 가격은 이코노미석이 2120위안(약 46만원), 비즈니스석은 5850위안(약 126만원) 수준이다.
에어차이나의 평양행 직항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1월 이후 운항이 전면 중단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된다. 중국의 다른 항공사들이 평양행 직항 노선을 운항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여객 열차 운행도 지난 12일 6년 만에 재개됐다. 베이징발 평양행 열차는 매주 월·수·목·토요일 주 4회 운행되며, 단둥발 열차는 매일 양방향 운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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