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이 14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우경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한지은의 경기 모습. /사진=LPBA


한지은이 14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우경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1-8 11-6 2-11 6-11 11-9 11-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프로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지은은 아직 우승 기록이 없다. 2024-25 시즌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올시즌은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기록이 없는 만큼 한지은으로선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우승과 함께 가장 큰 상금을 거머쥘 기회를 잡은 셈이다. 2023-2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지만 당시 김가영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한지은이 14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가운데 김세연과 김가영간의 또 다른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가 한지은과 결승에서 만난다. 사진은 김세연의 스트로크 모습. /사진=LPBA


한지은의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4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김세연과 김가영간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결승에서 만난다.


두 선수와의 상대전적에서 한지은은 우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열세도 아니다. 김세영과는 올시즌 두 차례 만나 1승씩을 나눠가졌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는 16강에서 만나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맞대결이 없었던 만큼 결승에서 만나면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인 동시에 상대전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한지은이 14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가운데 김세연과 김가영간의 또 다른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가 한지은과 결승에서 만난다. 사진은 김가영이 스트로크하는 모습. /사진=LPBA


김가영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한지은은 밀리지 않는다. 통산 3승 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승자전에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3-1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맞대결 3연패 끝에 거둔 감격적인 승리였기에 결승에서 만날 경우 또 한 번의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