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노숙·암표 단속"…서울시·경찰, BTS 공연 전 범죄 대응 나서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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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이하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와 경찰이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과 서울시는 텐트 등을 활용한 노숙 행위에 대해 합동 단속한다. 이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노숙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텐트 등 노상 적치물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며 이번주부터 노상 적치물에 대한 주야간 중점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공연 하루 전날인 오는 20일 오후부터 공연 당일 오후 10시쯤까지도 노상 적치물에 대한 점검·계도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텐트나 의자 등 노상 적치물로 통행에 지장을 줄 경우 '무단 점용'에 해당해 변상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시 관계자는 공연 당일에는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불법 촬영과 강제추행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운영한다. 경찰은 성범죄 예방 대응을 위해 ▲불법 촬영 대응팀 ▲도보 순찰팀 ▲신속 대응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 대응팀은 공연 시작 전부터 화장실과 주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찰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티켓 양도 사기 등 범죄에 대해서도 특별 대응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현장에 경찰관 56명을 투입해 공연장 일대를 순찰하며 암표 거래 단속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암표 매매가 적발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6만원 통고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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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