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신지가 동거 중인 문원과의 결혼식에 대해 꼭 필요한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식을 앞두고 예식의 필요성과 비용 부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이런 고민까지 온다고? 솔직하게 답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지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과 고민에 대답했다. 이 가운데, 결혼 비용과 예식 진행 여부로 고민하는 한 구독자 사연을 소개했다.

신지는 "저도 사실은 결혼식이 꼭 필요한가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쉽지 않다"며 "어른들은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 내 자식이 결혼한다는 걸 공표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결혼식에 대한 인식 변화도 짚었다. 신지는 "결혼정보회사 통계를 보니 절반 정도가 결혼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건 비용 문제인 것 같다. 정찰제가 아니라 옵션이 붙으면서 금액이 계속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준비하면서 추가 비용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우리는 이미 같이 살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실혼처럼 생각하시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현실적인 절약 방법도 전했다. 신지는 "비수기나 비선호 시간대를 선택하는 게 좋다"며 "식대는 줄이기 어려우니 보증 인원을 너무 높게 잡지 말고 하객 수를 잘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웨딩 박람회 패키지를 이용하면 200만~300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노 웨딩을 하고 싶다면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며 "내가 살 주거 환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노웨딩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결혼 발표 당시 문원이 돌싱이고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 영상에서 문원의 태도가 논란이 돼 여러 구설수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