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일본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의"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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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문제를 두고 일본과 협의에 들어갔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은 전날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우리는 해협을 닫지 않았고 해협은 열려있다"며 "일본과 협의를 거쳐 일본 관련 선박의 통행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란을 공격하는 적의 선박에 대해서만 해협을 봉쇄하고 있다"며 적이 아닌 국가 중 통과를 희망하는 선박은 통과가 가능하고 해당 국가와 협의한 뒤 항행 안전을 보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수송량 27%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하루에 약 2000만배럴의 원유 및 석유가 오간다. 해협이 막히게 되면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치솟는다.
실제로 이번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해협 통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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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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