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화재 시신 3구 추가 수습… 실종자 14명 전원 사망
소방당국, DNA 감식 통해 신원 확인 절차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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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3구가 추가 발견됐다. 이로써 실종자 1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21일 오후 4시10분부터 5시까지 공장 동관 2층에서 실종자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1시께 동관 2층 휴게실 안쪽에서 첫 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데 이어 21일 자정 이후 추가로 9명을 발견했다. 이들 모두 동관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됐다.
이어 이날 오후 12시10분에 11번째 대상자가 확인됐고 오후 4시10분 12번째, 오후 4시48분 13번째, 오후 5시 정각 14번째 대상자를 발견해 실종자 전원을 수습했다.
소방당국 DNA 감식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부터 인명 피해 현황과 수색 상황 등 화재 개요를 보고 받았다.
건물 외벽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다 녹았다"라며 단장에게 "2차 사고가 안 나게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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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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