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종합보험사로 거듭날 준비 마쳤다"
유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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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종합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7층 세미나룸에서 제37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성 대표는 주총에 참석해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본격적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대표는 "지난해는 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이 되며 더욱 탄탄한 금융 네트워크와 강력한 그룹 시너지를 확보하는 등 매우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이처럼 든든한 기반 위에서 종합보험사로 힘차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엔 무엇보다 재무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며 "경영·영업 절반에 걸친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보장성 중심의 건강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 역시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험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고 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추진할 3가지 중점 과제에 대해선 "먼저 소비자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AI(인공지능) 기반의 민원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속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보험사 본연의 기초 체력을 키우겠다"며 "현장 중심의 영업력을 극대화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보험 업무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고객 중심 경영을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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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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