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10일 국내 최대 규모 가전 매장인 잠실점을 재단장해 고객 경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점은 총면적 3760㎡(약 1138평) 규모로, 롯데월드몰·롯데월드타워 등 대형 쇼핑·문화 인프라가 밀집한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사진=뉴시스



NH투자증권은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소비심리 개선에도 가전 산업 회복이 확인되지 못하고 있고, 영업권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몇 년에 걸친 구조 혁신 노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 반등 추세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성수기(2·3분기) 반등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별도 기준 매출액 5203억원, 영업손실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되겠으나 감소폭 자체는 축소될 전망"이라며 "비수기 시즌 매출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 부진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모멘텀에 대해서는 "월드컵 이벤트 등을 고려했을 때 2분기부터는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포츠 행사로 인한 TV교체 수요 증가 가능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사안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정치 변경과 관련해서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영업이익 300억원) 대비 보수적 추정치를 이미 제시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추정치 하향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으로는 2026년 매출액 2조3312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