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 혁신 생태계와 지방 중소기업’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3일 개최했다./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공동으로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역 혁신 생태계와 지방 중소기업'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정책기관·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정책과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행사는 ▲포럼 세션 ▲개회식 ▲본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세션에서는 분야별 주요 이슈가 다뤄졌다.

소상공인포럼에서는 프랜차이즈 필수품목과 차액가맹금 문제를 중심으로 가맹사업 구조와 상생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책금융포럼에서는 기술금융 및 녹색·전환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상생협력포럼에서는 상생협력 정책 방향과 플랫폼 이슈, 납품대금연동제 개선 방향 등을 발표했다.


전종근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란 전쟁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국가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지역 주력 산업 발전, 탄소중립 지원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문·정책·산업 현장을 잇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63%가 수도권과의 경영환경 격차를 체감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회가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정책과제 175선을 바탕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술 스타트업 활성화는 국가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