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이어 이승기, 빅플래닛에 '계약 해지' 통보…"정산금 미지급 문제"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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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6일 SBS연예뉴스는 이승기가 빅플래닛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는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지난달 말 해지를 통보했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 배경에는 스태프 비용 미지급, 일부 정산금 미지급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빅플래닛 관계자는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관련 사안 역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빅플래닛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과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자회사다. 앞서 가수 태민이 빅플래닛을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당시 태민과 관련해서도 빅플래닛의 정산금 미지급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아울러 소속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비오가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빅플래닛은 "최종 결론이 내려진 상황이 아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에는 원헌드레드 소속 그룹 더보이즈가 멤버 큐를 제외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더보이즈 법률 대리인 측은 "소속사는 2025년 2분기 정산금 지급 이후 2025년 7월부터의 모든 활동에 대하여 아티스트에게 정상적인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에 필수적인 제반 비용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헌신하는 스태프들의 비용마저 몇 달씩 체불하는 등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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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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