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국민의힘 성주군수 후보 적합도 1위 '굳히기'
다자·양자 대결 모두 우세… 지지층 결집·확장성 확인
성주=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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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에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성주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병환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선두 굳히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남매일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이병환 예비후보는 40.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영길 27.0%, 전화식 23.5% 순으로 집계됐다.
이병환 예비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를 확보했으며 특히 18~20대(55.3%)와 40대(47.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확장력을 입증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우세는 이어졌다. 이병환 예비후보는 정영길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에서 45.9%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12.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지 인물 없음'(14.3%)과 '잘 모름'(6.3%) 응답을 고려하더라도 선두 구도가 뚜렷한 상황이다.
지역별로도 1권역(45.1%)과 2권역(46.7%)에서 모두 안정적인 지지를 확보하며 고른 경쟁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지지층 결집뿐 아니라 중도·유보층 일부까지 흡수하고 있는 흐름으로 해석됐다.
특히 경쟁 후보 간 지지율이 분산된 구조 역시 이병환 예비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정영길(27.0%)과 전화식(23.5%)으로 지지층이 나뉜 가운데 이병환 예비후보는 단일 후보 기준 가장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며 '1강 체제'를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영남매일뉴스 의뢰로 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 3월26일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집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80%)와 유선 RDD(20%)를 병행했다.
가중치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방식으로 부여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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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