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 장소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유력하다. 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설치된 미국, 이란 1차 회담 광고판의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과의 2차 회담을 결정한다면 장소는 이슬라마바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에서 지금까지 회담 장소 변경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일부 유럽 국가가 이란과 미국 협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유럽 국가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에 진행된 1차 회담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바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차기 회담에 대해 "지난번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대면 회담 가능성에 대한 보도도 있고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백악관 공식 발표 전까진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