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개인 일정"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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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대해 "개인 일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21일 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대해 "사적 일정이므로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어느 나라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라고 적힌 나무 명패를 곁들인 '마사카키'(비쭈기나무 화분)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춘계예대제 기간이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참배를 보류할 예정이다. 이번 춘계예대제는 그가 총리로 취임한 이후 첫 예대제다.
야스쿠니 신사는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들이 합사된 곳이다. 다카이치 총리 외에 모리 에이스케 중의원 의장, 세키구치 마사카즈 참의원 의장,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상, 아카마 지로 국가공안위원장, 기우치 미노루 성장전략담당상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대신 마사카키를 봉납했다.
반면 연립여당 일본유신회 후지타 후미타케 공동대표, 나카쓰카 히로시 간사장, 바바 노부유키 전 대표는 직접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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