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대생이 태국에서 납치돼 미얀마로 끌려간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지난 7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오다르 메안체이 삼라옹 스캠범죄 단지의 모습.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로이터=뉴스1


중국 여대생이 태국에서 납치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에서 거주 중인 대학교 1학년 여성 A씨가 태국 송끄란 축제에 갔다가 납치됐다. A씨는 미얀마 통신 사기 산업 단지에 팔려 가 가족이 20만위안(약 4300만원)이 넘는 몸값을 지불했으나 가해자들은 석방을 미루고 있다.


A씨는 친구 초대로 태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친구는 나타나지 않았고 낯선 사람에게 납치돼 이틀 후 미얀마 국경 인근 지역으로 끌려갔다. 납치범들은 A씨 가족에 연락해 돈을 요구했다. A씨의 가족들은 납치범들에게 스테이블코인으로 돈을 전달했지만 아직 A씨를 만나지 못했다. 이에 A씨 가족들은 지난 14일 중국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