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75% 성장했다. /사진=KB증권


KB증권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증권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3조3509억원, 영업이익 45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46%, 101.73% 성장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305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75%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WM(자산관리) 부문은 증시 상승에 대응한 자산배분형 상품 공급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개인 고객 자산(AUM)을 확대했다. 디지털 채널을 통한 신규 자산 유입이 늘어나며 리테일 기반이 강화됐다.


IB(투자은행) 부문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채권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에서 대표 주관 확대와 딜 수행을 통해 수익을 확보했고 인수 금융과 프로젝트금융에서도 우량 딜 중심 전략으로 성과를 이어갔다.

자본시장 그룹은 운용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주식 운용 수익 확대와 외환(FX) 및 글로벌 채권 거래 증가, 주가연계증권(ELS) 헤지 안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전년 대비 수익이 크게 늘었다.


Wholesale 부문 역시 글로벌·기관 세일즈 확대와 플로우 비즈니스 강화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크로스보더 거래 확대와 기관 주식 시장점유율(M/S) 1위 유지,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수익 증가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