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왼쪽 두 번째)과 에리크 에클룬드 스웨덴 해사청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지난 24일 스웨덴 스톡홀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HD현대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수주한 해외 쇄빙전용선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스웨덴 해사청(Swedish Maritime Administration, SMA)과 쇄빙전용선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과 에리크 에클룬드(Erik Eklund) 스웨덴 해사청장 등이 참석해 계약 체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3억4890만달러(5148억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선박은 'PC(Polar Class)4' 수준의 쇄빙 능력을 갖춰 오는 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