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청년들의 정책 제안 등 목소리를 듣는 '청년이 묻고 김부겸이 답하다-청문겸답'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동행미디어 시대>에 "청년의 내일을 세우는 일이 곧 대구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청년에게 더욱 특별한 도시 대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정부의 메가특구 구상과 연계한 '아시아 글로벌 청년창업·문화융합 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해당 특구는 창업·주거·교육·문화·글로벌 교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성장,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3단계 도약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김 후보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창업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대구에서 배우고 투자받고 성장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제 완화, 인프라 지원, 인재 유입을 결합한 '3-Free 정책'을 통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특히 대구시와 아시아 주요 도시, 민간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1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고 대구를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