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사진은 2021년 3월1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의 모습. /로이터=뉴스1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실전으로 복귀했다.

애틀랜타 구단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인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국내에서 지내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가락을 다쳤다. 그는 수술 후 재활을 진행했고 약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콜럼버스가 0-3으로 지고 있는 1회 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잭 카트소나스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에 이동한 김하성은 1사 1, 2루에서 더블 스틸을 성공시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1-5로 점수 차가 벌어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5회까지 수비에 나선 김하성은 6회 수비 시작과 함께 칼 콘리와 교체됐다.

콜럼버스는 이날 5대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