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인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어린이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이 몰리며 상행선을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상태다.


주요 구간 소요 시간(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20분 ▲대구~서울 4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1시간 40분 등이다.

반면 지방 방향(하행선)은 대체로 원활하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17만대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9만대인 반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 차량은 41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5~6시 사이 혼잡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가 넘어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연휴 나들이객이 몰린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