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의 지난해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머니투데이


서울시가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올해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개 분야에 대해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의 삶·환경 반영도(30점), 청년정책 참여·소통(20점)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의 일자리 분야 정책으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주목받았다. 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해 1자치구 1캠퍼스 시대를 열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지원하고 있다.

주거 분야 대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있다. 교육 분야에선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진로 탐색부터 커리어 재설계까지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총 5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금융 분야 우수 정책으로는 청년 스스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청년 전용 금융프로그램 '서울 영테크'가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꼽힌다.

이밖에 문화 분야에선 20~23세 서울 청년에게 연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권리 분야'에선 청년의 삶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서울청년센터'가 우수 정책이다.


앞서 지난 2월 시는 올해를 '청년성장특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후 지원에서 선제 투자로,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와 도시의 성장동력인 청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해 온 서울시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서울에서 청년 시절을 보내면 이후 10년이 달라진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 지원하는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