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마켓]비트코인 8만2000달러 돌파…전쟁 완화 기대감 영향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가상자산, AI 반도체주 급등과 연동되는 추세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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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 심리, 정책 이슈를 함께 분석합니다.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를 넘기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썼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6일(현지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 한때 8만2792.21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한국시각 7일 오전 7시15분 기준으로는 8만1371.82달러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7% 넘게 하락했고 증시는 일제히 상승해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썼다. 중동 긴장 완화로 유가와 증시가 우호적인 환경으로 돌아서자 비트코인도 랠리했다.
이에 삭소방크는 가상자산 자체 이슈보다도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가상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허트8은 전 거래일 대비 35.34% 급등한 108.94달러에 장을 마쳤다. 약 10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 소식 영향이다. 허트8은 1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도 예상된다. 모간스탠리는 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업계는 월가 기관들의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흐름은 AI 발 증시 급등과 점차 강하게 연동되고 있다. 우호적인 환경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로 이어진다는 것. 로이터는 최근 비트코인 흐름이 기술주 및 AI 투자심리와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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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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