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성수기 진입 시작…최선호주 유지"
목표가 3만2000원 제시…"수익 상승 노력·신규 고객 유치·업종 환경 긍정적"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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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매출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7일 오후 1시45분 기준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한 2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2026년 4월 매출을 분석하며 회사 실적이 성수기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롯데관광개발의 4월 카지노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48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카지노 멤버십 회원 수는 13만명으로 월간 신규 멤버십은 4월에만 5000명이 증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이 수익 상승을 위한 고액 베팅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4월부터 롤링 테이블이 확대되며 하이롤러(고액 제팅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테이블 한도도 마카오 수준에 부합하도록 대폭 상향해 고액 베팅 수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포커룸 확대를 통한 신규 고객 유치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포커룸도 현재 13개 테이블에서 5월 중 16개로 확대되며 마카오의 베네시안과 MGM 다음 수준이 될 것"이라며 "회사 포커 고객의 80%가 바카라를 같이 즐기는 만큼 신규 고객 유치에 좋은 채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관광개발의 노력에 더해 대내외 환경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했다.
그는 "6월부터 마카오-제주 항공 노선의 일일 운항이 확대되며 VIP와 일반 고객 모두 고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호텔의 무료 콤프(게임 실적 마일리지) 여력도 충분해 2분기부터는 업황과 실적, 모멘텀 모두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레저 업종의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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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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