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이재명 대통령 "기업 경영권 존중" 발언에 6% 강세
삼성전자 노사, 이날 오전 2차 사후조정회의 시작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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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7% 반등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노조의 파업을 겨냥해 견제구를 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5.73%)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겨냥해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김민석 국무총리도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노조 간부의 극단적 발언이 논란을 빚으면서 파업에 대한 여론의 악화도 심화하고 있다. 이송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 부위원장은 노조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파업 동참을 요구하며 "분사할 거면 하고,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사는 임금협상 중재를 위한 중앙노동위원회의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노위에서 시작했다.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은 회의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2차 사후조정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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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