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헬스] '울퉁불퉁' 튼살, 골든타임 넘기면 치료 효과 '급감'
'발생 초기' 붉은색일 때 치료 효과적
흰색으로 변하면 호전 가능성 '뚝'
완벽한 치료법은 아직 없어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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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나 체중 증가 등 신체 변화로 인해 주로 나타나는 튼살은 발생 초기를 넘기면 치료 효과가 급감한다. 튼살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생 초기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19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튼살은 잡아당기는 힘으로 손상당한 부위에 나타나는 선 또는 띠 모양의 흉터를 의미한다. 주로 엉덩이, 배, 허벅지 등에 나타난다.
튼살은 보통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등과 같이 피부가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에 나타난다. 발생 초기엔 붉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주색, 흰색 등으로 변한다.
튼살은 의학적인 문제가 없으나 미용 차원에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치료들은 흉터 조직으로 완전히 변한 튼살에는 대부분 효과적이지 않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뛰어나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은 튼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튼살을 치료하기 위해 레이저를 활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 역시 흰색으로 변한 튼살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색소가 일부 호전될 가능성은 있지만 위축된 피부가 회복되지는 않는다.
서울대병원은 "비만한 성인이나 소아에서 튼살이 잘 생긴다"며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근육 운동을 즐겨 하는 젊은 남자에게서는 양쪽 어깨에 튼살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튼살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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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