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오후 들어서도 약세다. 사진은 이날 오전 장 초반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전 거래일 보다 약세로 출발했던 19일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주요 종목의 하락세와 4조20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파란불이 켜졌다. 코스닥도 3.6%가량 떨어지며 주요 종목이 모두 내림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88.17포인트(-3.83%) 내려간 7227.87 선을 오간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한 때 최고 7446.57선까지 올랐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주요 종목이 급락하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게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톱10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만 오름세이고 삼성전자(-2.94%), SK하이닉스(-4.51%), 삼성전자우(-3.84%), SK스퀘어(-7.32%), 현대차(-9.35%), LG에너지솔루션(-3.06%), 삼성전기(-5.04%), 두산에너빌리티(-6.07%), HD현대중공업(-3.90%)이 떨어졌다.

이 시각 기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조2776억원을 팔고 있지만 개인은 4조1373억원, 기관은 456억원을 사고 있다.


코스닥은 40.87포인트(-3.68%) 내린 1070.22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개인이 1410억원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억·227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톱10 종목은 모두 내림세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0.28%), 에코프로비엠(-4.46%), 에코프로(-4.50%), 레인보우로보틱스(-11.39%), 코오롱티슈진(-2.12%), 삼천당제약(-2.28%), 주성엔지니어링(-6.53%), 리노공업(-4.16%), HLB(-3.28%), 에이비엘바이오(-4.01%)로 나타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4.4원(0.97%) 오른 1506.4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