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억 지원" 중기중앙회·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시동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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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이달 20일부터 시작한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약 20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480여 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올해 사업은 중소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요구에 부응해 'AI 트랙'을 전격 신설했다.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1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이미 구축한 중소기업의 47.7%가 "제조공정에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6.4억 원(총사업비의 80%)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AX 선도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울러 "기초단계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도입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규모와 역량에 맞춘 현장 수요맞춤형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상생협력 체계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자생력 확보에 집중한다.
우선 협동조합 조합원사 우대 혜택 신설: 개별 기업 단위의 혁신을 넘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업종별 공통 제조혁신을 달성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 광양, 경주, 순천, 여수 등 산업위기 지역 기업을 우대해 지역 경제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포스코의 고숙련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밀착 멘토링을 받는다. 이와 함께 설비 효율화·에너지 절감·안전환경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된 '토탈 솔루션'을 지원받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올해 AI 트랙 신설과 기초 단계 지원 재개로 중소 제조현장의 본격적인 지능형 자율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특히 협동조합 조합원사 우대와 뿌리기업, ESG 분야 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이번 사업이 제조 현장의 실물 경제 회복과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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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