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우측)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TFT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창원공장에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시키며 협력형 노사체계 강화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창원공장에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TFT'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TFT는 산업 환경 변화와 노동시장 재편에 대응해 중장기 노사 관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노사는 이번 TFT를 통해 상생형 노사 협력 모델 구축과 단체교섭 운영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장 소통 확대와 미래 과제 공동 발굴을 병행해 갈등 요인을 줄이고 협의 체계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금체계와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 주요 단체교섭 의제에 대해 사전 협의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 과정의 비효율 요소를 정비해 미래지향적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현대로템 노사는 TFT 출범과 함께 공동 선언문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고용안정과 상생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원칙 확립 △미래지향적 제도 개선 △지속가능 성장 동력 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선언문에는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지회장이 노사 대표로 서명했다.


현대로템은 오는 22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디펜스솔루션·레일솔루션·에코플랜트 등 사업본부별 미래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노사가 공동으로 미래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