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단체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집회, 예정대로 진행"
(상보) "향후 성과급 협상서 주주 지위 확고히 할 것"
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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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단체가 노사 간 총파업을 앞두고 극적인 합의에 도달한 데에 대해 다행이란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일대서 예정된 집회는 정상대로 진행하겠단 뜻을 밝혔다.
20일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밤늦게 파업 취소 소식을 접하며 다행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집회는 동일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에서 주주 지위를 확고히 하는 성명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주운동본부는 "향후 삼성전자 노조와 같이 영업이익 정률 배분 방식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노조가 있는 기업 주주들의 결집 및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일대서 예고한 '삼성전자 주주총결집 집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다만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개시일까지 약 1시간 30분을 남겨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예고했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은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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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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