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150조원' 투입…'국민성장펀드' 22일부터 가입자 받는다
[금융위 10대 핵심성과] '미래 첨단전략산업' 지원…투자 한도 5년 최대 2억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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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미래 첨단전략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국민성장펀드'가 출범을 앞뒀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미래 첨단절략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역점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금융 대전환의 기반을 다진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며 본격적인 성과창출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기금(5년 75조원, 마중물) ▲민간금융·연기금·국민자금(75조원) 등 5년 동안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위원장은 "첨단산업을 둘러싼 패권·투자전쟁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총 동원 해 앞으로 20년을 이끌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국민성장펀드 출범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 위원장은 지난 4개월의 대표 집행실적도 소개했다. 3조4000억원이 들어갈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더뎠던 사업에 금융비용 절감 지원으로 사업추진 가속화가 기대된다.
평택 AI(인공지능) 반도체 생산기지는 2조5000억원 규모다. AI 국가대항전의 핵심전장인 초대형 HBM(고대역폭메모리) 공장을 지원하며 설비 조기가동(1030년→ 2028년), 2000억원 규모 협력업체 상생프로그램 신설도 유도한다.
리벨리온·업스테이지 등 유망 스타트업에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가 집행된다.
이 위원장은 "이는 전례 없는 수천억원대 직접 지분투자"라며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버린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자금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부처는 민간과 '성장기업발굴협의체'를 통해 지속해서 관련 사업 발굴과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며 "금융위·과기부·산업부·중기부·복지부·문제부·기후부·식약처·방사청 등을 통해 연 30조원 이상을 적극 집행,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기 5년으로 설정된 국민성장펀드는 이달 22일부터 6월11일까지 주요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는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투자 한도는 5년 최대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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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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