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와 손잡은 크래프톤, 현실판 '배그 모바일' 성수에서 즐긴다
'배그 모바일 8주년' 크래프톤, 기아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형 프로젝트 '제8구역' 선봬
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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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 모바일) 8주년을 맞아 기아와 함께 서울 성수 일대를 배그존으로 만들었다. 게임 생태계를 현실 속에 구현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크래프톤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기아' 체험형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배그 모바일 게임 세계관과 기아의 EV 모빌리티를 결합했다. 두 공간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게임 속 전장에 진입한 듯한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펍지 성수는 배그 모바일의 핵심 요소인 자기장을 현실 공간으로 구현한 '자기장의 심장부'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공간의 중심에는 지름 약 13m, 높이 6.5m 규모의 대형 블루존 에어돔이 설치된다. 블루존 에어돔은 게임 속 자기장을 물리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상징적 오브젝트로 이색적인 광경에 많은 유저들이 내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다.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눈에 띄었다. '인서클 챌린지'는 자기장이 점차 좁혀오는 게임 속 상황을 장애물 코스로 구현했는데 다소 더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은 자기장을 형상화한 공간을 막힘 없이 통과하며 생존 플레이를 직접 경험했다. 여기에 메시지 월에는 배그 모바일 8주년의 소회를 유저의 입장으로 기억할 수 있었고 배그 모바일 직접 플레이존, 8UZZLE 등도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전투 구역' 콘셉트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EV 랜딩, 아이템 파밍, EV4 RC카 레이싱, 레이저 배틀존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게임 플레이의 흐름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기아 EV3, EV4, PV5 실차와 RC카, 낙하산 피규어 등은 게임 오브젝트처럼 배치돼 기아의 EV 라인업을 배그 모바일 세계관에서 느낄 수 있다.
EV4 RC카 레이싱은 직접 주행을 하면서 남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조작이 상당히 어려웠지만 속도감 있는 레이싱카 덕분에 관람객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RC카 크리에이터 꽝나보와 협업해 제작한 1:28 스케일의 기아 EV4 RC카가 활용됐는데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등 기아 실제 차량 컬러 6종을 반영했다. 16초 만에 트랙을 주파한 이용자가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배그 특유의 사격감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저 배틀존은 전문 레이저 사격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구성됐다. 기아 차 내 위치한 목표물을 레이저 건으로 10발을 쏴 맞추면 된다. 수평으로 팔을 뻗어 조준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참가자는 3대3 또는 4대4 팀전 방식으로 경쟁할 수 있다. 현장 스크린으로 점수가 공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감을 높였다.
각 현장마다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받아 코인을 획득, 뽑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배그 모바일의 향기가 묻어 있는 다양한 굿즈는 체험존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평가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핵심 플레이 경험을 성수라는 실제 공간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아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속 전장, 이동, 전투 요소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고, 방문객에게 색다른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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