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기업 토탈그린, 맨발길 '퓨리스텝' 서울숲서 선보여
영천=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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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 일원에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영천지역 기업 토탈그린이 선보인 프리미엄 맨발길 '퓨리스텝(Puristep)' 체험 공간이다.
22일 토탈그린 등에 따르면 서울 숲 현장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직접 맨발로 길을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분위기와 부드러운 촉감은 기존 황토맨발길과는 또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발바닥에 전해지는 자극이 편안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건강한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에 많이 묻지 않아 좋다", "우리 동네에도 꼭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확산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황토맨발길 조성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비가 올 경우 질척거림과 배수 문제, 유지관리 부담 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토탈그린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천연광물 소재 기반의 도시형 프리미엄 맨발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사계절 활용성과 관리 편의성, 보행 쾌적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는 시민들과 함께 웃으며 현장에서 즉석 문워크를 선보이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토탈그린 관계자는 "영천지역 기업으로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같은 큰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 건강과 휴식, 공동체 문화까지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형 치유공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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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