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15일(현지시간) 선박들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뉴스1


이란 파르스통신이 미국과 이란 간 최신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 통제하에 남게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23일(현지시간)CNN 등에 따르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파르스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이 통행 선박 수를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동의했다"면서도 "이는 전쟁 이전과 같은 '자유 통행'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이란 그리고 다양한 다른 국가들이 협상에 나서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며 "합의 최종 부분들과 세부 사항들이 현재 논의 중이어서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안에 포함될 여러 요소 중 하나로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