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선수단 출국…"내고향여자축구단 또 만나요"
김이재 기자
공유하기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경기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모든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했다.
내고향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 5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 23명과 스태프 1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입국 때와 비슷한 검은 정장 차림에 왼쪽 가슴에 빨간 뱃지를 달았다.
입국 당시에는 앞만 보며 빠른 걸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갔지만 이날은 공항에 온 취재진과 시민들을 둘러보거나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공항에는 경찰 200여명과 공항 보안요원을 비롯해 안전 유지를 위한 인력이 다수 배치됐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내고향여자축구단 또 만나요" 등의 구호를 외치자 선수단 일부는 고개를 돌려 바라보기도 했다.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해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