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안은나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우승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응원단의 격려 속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안은나 기자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경기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모든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했다.


내고향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 5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 23명과 스태프 1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입국 때와 비슷한 검은 정장 차림에 왼쪽 가슴에 빨간 뱃지를 달았다.

입국 당시에는 앞만 보며 빠른 걸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갔지만 이날은 공항에 온 취재진과 시민들을 둘러보거나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공항에는 경찰 200여명과 공항 보안요원을 비롯해 안전 유지를 위한 인력이 다수 배치됐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내고향여자축구단 또 만나요" 등의 구호를 외치자 선수단 일부는 고개를 돌려 바라보기도 했다.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해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