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후진하다 식당 유리 박살낸 중년 여성, "도망 안 가" 오히려 버럭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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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던 SUV가 식당 유리창을 들이받아 수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직원들과 함께 재료 손질 등 가게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한 중년 여성이 몰던 SUV가 천천히 후진하더니 갑자기 A씨 매장 유리창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영상을 보면 SUV가 천천히 후진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내 매장 전면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모습이다. 유리창은 통째로 산산조각이 났고 매장 밖은 물론 안까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놀란 직원이 밖으로 뛰어나와 창문을 두드렸다. 직원이 조수석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차를 멈추려고 시도했으나 운전자는 계속 앞으로 덜컹거리며 차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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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근 공사장 작업자들이 나서 "내려라"며 차 앞을 막아섰다. 운전자는 그제야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운전자는 당시 "내가 왜 도망가겠냐"며 되레 항의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착각해 오조작하면서 낸 사고라고 주장했다. 사고로 인한 피해 금액은 3000~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픈 전이라 손님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점심시간이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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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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