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가운데)이 지난 5일 이천시 경기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를 방문 물자 비축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5일 이천시에 위치한 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에서 풍수해 대응을 위한 물자 비축 현황과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3300㎡ 규모의 센터에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구조, 구급, 복구지원, 생활지원물품 등 129종 40만8754개의 물자가 비축돼 있다. 이곳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군이나 관계기관에 자원을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과 이천소방서가 동참해 분당 4000ℓ 이상의 배수가 가능한 대형양수기를 실제로 가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도내 E등급 교량으로 재가설 예정인 매곡교와 앵산교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매곡교는 지난 4일부터 차량 전면 통행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며, 앵산교는 이달 말부터 전면 통행 제한한다. 두 교량은 철거 후 재가설 공사를 거쳐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실태 점검에 나선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여름철 재난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현장 중심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