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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하면서 황 CEO를 보기 위해 네이버 직원들이 모여 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황 CEO는 8일 오후 4시45분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1784를 찾았다. 이벤트의 대가답게 황 CEO는 이 의장과 함께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생방송에 함께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무료 생중계하기로 해 치지직 앱 또는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오후부터 네이버 사옥은 황 CEO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다. 네이버 직원들은 오후 3시를 넘자 비전스테이지쪽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1층과 2층을 가리지 않고 난간에 서 황 CEO를 보기 위해 치열한 자리 싸움을 벌였다.
현장 안내 요원들은 수시로 안전 사고 관련 주의를 줬다. 직원들은 연신 "젠슨 황 보러 빨리 가야 한다" "언제 또 그를 보겠냐"며 서둘렀다. 젠슨 황이 등장하자 직원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인파는 더 많이 몰렸다.
평소 네이버 1784는 IT테크기업 답게 개별적으로 활동하면서 노조 시위 아니면 조용하다. 이날 젠슨 황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네이버 한 직원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건 처음 본다"고 했다.
라이브 방송은 1784에 마련된 '비전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비전스테이지는 네이버가 영상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송출을 위해 1784 안에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 성격의 공간이다. 로보틱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네이버의 기술 역량을 콘텐츠와 플랫폼 경험으로 확장하는 곳이다. 치지직 라이브를 통해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동맹을 대대적으로 알리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와 엔디비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AI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2027년부터 55MW(메가와트) 규모의 GW(기가와트)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1GW는 네이버의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최대 용량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수십만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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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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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기자
안녕하세요. 김미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