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8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산업·경제·복지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8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포항상공회의소를 찾아 철강산업과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철강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 경제계 관계자들과 만나 중소기업 경영 안정,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과 이차전지·수소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복지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박 당선인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를 방문해 노인복지 정책과 돌봄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또 장애인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현장 애로사항 등을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산업·경제·복지·문화 등 각 분야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시정의 출발점은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현장"이라며 "경제와 복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