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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민선 9기 시정기획단(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이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시정 인수를 지양하고, 공직사회와 원활하고 수평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차기 군포시정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한대희 당선인은 12일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시정 방향을 조기에 구조화하기 위해 '인수위원회' 대신 현안 해결과 공약 실행에 집중하는 실무중심의 '시정기획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시정기획단은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으며 단장은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전현직 도시의원과 공직자, 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경제·노동계 및 문화체육계 인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들을 총망라한 구성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시정기획단은 오는 15일 현판식과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 열리는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대희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출범 첫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시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정기획단은 현판식 이후 분과별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 공약 검토 등을 진행하며 민선9기 군포시정의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되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인수위원회)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민선9기에 바라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도 수렴할 방침이다.
시정기획단은 시정 주요 현안과 공약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도시, 경제, 복지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각 분과는 소관 분야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검토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공약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민선9기 군포시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시정기획단이 책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시정의 연속성과 변화의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호 시정기획단장은 "각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포시의 주요 과제를 꼼꼼히 점검해 민선9기 시정이 차질 없이 곧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인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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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