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12일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사직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굿즈샵 주위에 아미(BTS 팬덤)들이 몰려 있다. / 사진=뉴스1


지난 12일 열린 BTS(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가 75분가량 지연돼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소속사인 하이브가 고개를 숙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위버스에 안내문을 올려 "12일 진행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관객 여러분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했으나 현장 안내 혼선, 팬 기프트 배부 과정의 대기줄 병목,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본공연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13일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동일한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과 기프트 배부를 비롯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