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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대표단이 방문해 지역 내 주요 문화·체육 시설을 둘러보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장펑쥐 창저우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4일 정약용펀그라운드와 정약용유적지, 이석영광장 내 복합문화공간 '리멤버1910'을 찾아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15일에는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기증식과 시설 견학, 차담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약 2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도서관 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함께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남양주FC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 훈련 시스템과 체육 인프라를 둘러보고 스포츠 분야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양주시는 방문을 기념해 창저우시 대표단에게 특별 제작한 목공예 조명 '정약용의 등'을 전달했다.
주광덕 시장은 "양 도시가 문화·교육 분야와 축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문화·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이어온 교류가 체육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창저우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7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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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규 기자
고상규 기자입니다.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