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22일 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민선9기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경상북도-시·군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22일 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당선인들과 함께 도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경북이 직면한 공동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지난 8년간 경북의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경북 대전환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최 당선인은 "오늘 이 자리는 선거 결과를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경북과 각 시·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출발점"이라며 "의성군 역시 민선 9기 경북 대전환의 한 축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성군의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통합신공항은 의성군만의 사업이 아니라 경북 전체의 산업구조와 물류체계, 교통망, 청년 일자리의 미래를 바꿀 핵심 프로젝트"라며 "경북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공항 추진 과정에서 군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가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의성 화물터미널과 배후 물류·산업 기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통합신공항이 경북 대전환을 이끄는 실질적인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의성은 농업 중심 지역이지만 통합신공항 시대에는 농산물 유통과 수출의 첨단화, 항공물류 인프라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스마트농업 육성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성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군민과 도민을 위해 일해야 할 시간"이라며 "경북의 미래 발전과 의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