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혜시장이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철 예술광장 6월 연극놀이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철 예술광장 6월: 연극놀이터'가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홍보하고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전통과 권위가 있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시에서 개최하면서 대학 연극인들의 꿈과 끼를 표현할 기회를 마련해주자는 생각으로 제1회 대학연극제를 함께 개최했다"며 "이후에도 용인에서 계속 대학연극제를 열기로 했고,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면서 용인은 반도체와 더불어 대학 연극의 메카가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본선에 진출한 14개 대학팀들이 멋진 상상력을 발휘해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간을 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 연극인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과 가수 김연자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본선 진출 14개 팀의 소개와 사전 쇼케이스 갈라 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은아트홀 야외광장을 배경으로 한 조명쇼와 가수 홍이삭의 무대도 이어졌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홍보 부스는 물론 가족 단위로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부채 꾸미기와 백드롭 페인팅, 공 날리기, 인간 동력 회전 기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202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7월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개막한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전국 49개 팀이 지원해 최종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과 작품명은 △경기대 '마라/사드' △경성대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 'dOnut' △단국대 '비밀의 화원' △대진대 '아메샤' △동양대 'ONCE ON THIS ISLAND' △동아방송예술대 '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 '바비(barbie)' △서울예대 '영점' △성결대 '볼드페이트의 일곱 열쇠' △인천대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 '피그말리온들' △호원대 '푸르른 날에' 등이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7월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예술원, 용인시문예회관,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상연된다. 폐막식은 8월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