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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1일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6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스물한 번째로 선보인 이번 보고서에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경제·사회·환경 성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2030 지속가능성 전략, 10대 중대 이슈, ESG 성과 등을 중심으로 한 경영 활동이 수록됐다.
특히 소비자와 사원, 협력사, NGO, ESG 전문가 등 5987명이 참여한 이해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ESG 전문가 평가와 ESG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중대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10대 중대 이슈에는 제품 안전 및 품질, 포장재 및 플라스틱, 고객 위생과 건강, 자원순환과 폐기물, 고객 관계 및 신뢰·투명성, 지속가능제품 및 기술 등이 포함됐다.
최근 산업용 전력요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비용 관리와 환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에너지 관리'가 신규 중대 이슈로 선정된 점도 눈에 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기준에 따른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김천·대전·충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영향과 의존도를 분석하고 생태계 건전성, 수자원 리스크 등 주요 자연 관련 위험 요소를 평가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한킴벌리의 대표 ESG 전략인 '숲·제품·사람'을 중심으로 한 성과도 담았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5814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으며, 지속가능제품 매출 비중은 63%를 기록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과 소비자 교육 등을 통해 누적 4803만 명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등 2030 지속가능성 목표 이행 성과를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여성위생용품 기업으로서 추진해온 '보편적 월경권' 실천을 별도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했다. 제품 혁신과 안전성 강화, 월경용품 접근성 확대, 인식 개선 교육, 기부 활동 등 1971년부터 이어온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를 담았다.
표지 디자인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5세대 로고와 '유한킴벌리 푸른숲체'를 적용해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눈과 마음을 기준으로 행동하며 경제·사회·환경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생활용품 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와 지속가능성 우수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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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