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9)가 군 복무 중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2024년 9월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자세교정 의료기기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천주교 신자가 됐다.

지난 1일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세례를 받은 것이 맞다" 라고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달 군 복무 중 종교 활동의 일환으로 영내에서 거행된 예식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 관련 세무조사를 받았다. 당시 국세청은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고, 이는 국내 연예인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낳았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이후 논란이 커지자 추징금을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세 일부가 중복 과세로 인정되면서 환급 절차가 진행됐으며, 소속사 측은 차은우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약 13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2027년 1월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