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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육상 유망주와 실업 선수들이 익산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최되는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홈팀인 익산시청 육상팀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거리 종목에는 이우민·조현욱·김가경·오혜원 선수가 출전하며 필드 종목에서는 포환던지기 이성빈, 해머던지기 장영민·김태희,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익산시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경보 경기가 열리는 5일 오전 7시부터 10시30분까지는 신재생자원센터 앞 삼거리에서 원팔봉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청 육상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경보 경기로 인한 교통 통제에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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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