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각 부문 성과를 낸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나영 혁신성장부문장(왼쪽)과 최인영 R&D센터장.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그룹이 각 부문 성과를 창출한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그룹은 1일 연구개발(R&D)와 글로벌 사업개발(BD) 헬스케어 등 핵심 부문에서 성과를 낸 임원들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에서 각각 3명씩 승진했다.


한미약품에선 김나영 전무와 최인영 전무가 각각 부사장, 최재혁 그룹장은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한미사이언스에선 신준섭 상무가 전무로, 맹지웅 상무보가 상무로, 이준원 이사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김 부사장과 최 부사장은 각각 한미약품의 혁신성장부문장과 R&D센터장을 맡은 핵심 인력이다. 최 이사는 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에서 신약 개발 프로젝트인 'H.O.P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H.O.P프로잭트는 비만·대사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로 6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R&D를 진행 중이다. 국내 첫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맹 상무는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성과를 주도하며 한미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미약품의 고유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글로벌 시장 성과를 끌어냈다.


신 전무는 헬스케어사업 부문 의료기기 사업을 성장시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 상무보는 의료기기기획팀을 이끌며 신규 사업기획과 제품 전략 수립, 사업 운영 효율화 등에서 성과를 창출해 이번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과 중심 인사"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헬스케어 신사업 등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