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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가 해수체험장과 거북섬 야간축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연계한 여름 친수관광 콘텐츠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물놀이와 문화공연, 수상레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인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지난달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갯골생태공원은 8월16일까지 주말에, 배곧한울공원은 8월20일까지 운영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28일부터는 평일에도 개장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 일원에서는 오는 9월20일까지 '2026 거북섬 서머 나이트 페스타'가 열린다. 공연과 물놀이,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휴가철인 7월25일부터 8월17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DJ 페스티벌을 열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거북섬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화호에서는 카트보트와 패들보드, 디스코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1인용 카트보트는 이용객이 직접 조종하며 시화호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물놀이와 공연, 해양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이 찾는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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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박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박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