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등세다. 사진은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정지)가 발동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5.24포인트(6.35%) 오른 7294.47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 오른 7082.91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6분께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 급등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50포인트(6.50%) 상승한 1170.60이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996억원, 기관은 148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387억원을 홀로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급등세다. 특히 삼성전자(5.32%)와 SK하이닉스(10.61%) 두 반도체 대형주가 나란히 급등세다. SK스퀘어(17.39%)와 삼성전기(10.56%) 등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급등세를 보이며 820선을 넘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7.53포인트(4.79%) 오른 821.51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9시17분께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닥 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83.00포인트(6.11%) 오른 1439.50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0억원, 기관은 8억원을 사들인다. 반면 개인은 홀로 101억원을 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HLB(29.96%)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490.7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