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14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의성군이 산불 피해 복구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과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유철 의성군수와 박형수 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군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피해 주민 지원 및 지역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과 2027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의성군은 산불 피해 이후 지역 재건과 함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신성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주요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특별지원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의성군이 직면한 산불 피해 복구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LPG 배관망 구축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 등 의성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