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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라민 야말(스페인)의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19년 전인 2007년 처음 만났다. 당시 야말의 가족이 지역 신문 '디아리오 스포르트'와 유니세프(UNICEF)가 공동 주최한 자선 복권 행사에 당첨돼 달력 화보 촬영 기회를 얻었다. 이때 야말은 메시와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 촬영 당시 20살이었던 메시와 태어난 지 6개월 된 아기 야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구장 카프 누 드레스룸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 플라스틱 아기 욕조에 담긴 야말과 야말을 씻겨주는 메시의 모습이 화보에 담겼다.
19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다. 아르헨티나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4강전에서 2-1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랐다.
스페인은 지난 15일 프랑스와의 월드컵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미리 오른 바 있다.
야말은 축구계에서 차세대 스타로 성장했고 과거 메시와 찍은 화보는 '왕좌의 대물림'을 상징이라고 거론된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팀 간판으로 떠 올랐고 이는 과거 메시가 걸어간 길과 유사하다. 특히 야말이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등번호 10번도 물려받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메시와 야말의 대결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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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